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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 2007/05/29 09:52, [Interest]/How to Love]
한국 연인들의 연애는 지극히 공식적으로 시작해서 공식적으로 끝을 맺는다.
물론 세부적으로는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다음과 같은 큰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대개 한국 연인들의 연애의 시작은 남자가 여자를 쫓아다니는 것 부터 시작한다. 남자는 서서히 좋아져가는 여자와 달리 첫 눈에 반하면 그 순간 사랑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때 남자는 친구와 일을 제쳐두고, 오직 그녀에게 올인을 하게 된다. 다시 말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것. 반면 여자는 아직까지 불안하다. 그가 맹목적으로 자신을 쫓아 다니지만 그의 마음이 진심인지 의심스럽고, 아직 그를 잘 모르 는 상황에서 섣불리 그의 마음을 받아주기가 두렵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튕겨도 보고,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해보기도 한다. 그러다 결국 그들은 연인이 된다. 그리고 어떤 연애든 시작은 화려하듯 그들도 행복한 나날들을 보낸다. 이 때만큼은 서로가 함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시기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또 서로에게 보다 많은 것을 허용할수록 입장은 서서히 뒤바뀌게 된다. 연애를 시작할 때와는 달리 이제는 여자가 남자를 쫓아다니게 되는 것이다. 그는 더 이상 처음 연애 때의 적극성과 열정을 잃었다. 이미 자신의 여자라는 확신이 든 상태고, 그 전에 보이지 않 던 친구와 일이 보이고, 그녀의 단점 또한 서서히 눈에 띄기 시작한다. 그 때문에 점점 그녀에게 소홀하게 되고, 관심을 잃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녀는 항상 불안하다. 혹시 그의 마음이 변한 것은 아닐까 의심하기도 하고, 그 때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다 . 그래서 더 큰 사랑을 보여주지만 그의 반응은 예전 같지 않다. 그렇게 미적거리는 관계를 지속하다가 결국 남자는 바람이 나거 나, 사랑이 식었다는 이유로 그녀를 떠나게 된다. 요컨대 남자가 쫓아다니는 것부터 시작해 결국 여자가 쫓아다니다가 파국을 맞 는 연애. 이것이 바로 한국 연인들의 연애 공식이다. 물론 모든 연애가 이 공식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연애 도중 긴장을 늦추지 않고, 끊임 없이 자기를 계발하거나 적당히 밀고 당기기를 병행한 사람이라면 오랫동안 별 탈 없이 사랑과 연애 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단지 사랑하는 감정만 믿고,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면 이 공식대로 흘러가기 마련이며, 그렇게 사랑도 끝나게 된다. 단지 사랑했던 시간만을 믿지 마시길. 출처 : 문화일보 기사 (송창민의 연애의 정석) 그래서 저는 당신과 헤어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유통기한이 없을 껍니다. Trackback Address :: http://kongmks.cafe24.com/trackback/214
[폭주기관차, 2007/05/29 09:44, [Interest]/How to Love]
연인 사이에서도 최소한의 예의가 필요하다. 대개 처음 사랑을 시작할 때와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예의를 지키지 않기 쉽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깟 기본적인 예의 정도는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때문에 야기된 ‘서운함’이 사랑을 뿌리 체 흔들어 놓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적어도 다음의 예의만큼은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하자. 그 어떤 사람을 만나 사랑하더라도, 당신을 꽤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또 사랑을 오랫동안 유지해줄 테니까 말이다. 첫 번째,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면 답장을 해주자. 대개 바빴다는 핑계를 대면서 답장을 보내지 않곤 하는데,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 걸리는 시간은 길어봤자 1분 이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1분조차 허락할 수 있다면 그런 당신에게 상대는 과연 무엇을 더 바랄 수 있을까? 두 번째, 늦으면 늦는다고 연락을 해주도록 하자. 상대가 당신의 전화를 기다리는 이유는 구속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걱정되기 때문이다. 사랑한다면, 상대의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당연한 의무가 아닐까? 세 번째, 무슨 일이 있다면, 있다고 표현해주자. 물론 혼자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라서 입을 다물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의 표정과 말투는 그렇지 않다. 상대는 그런 당신을 바라보며 무언가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 따라서 곁에서 아무런 힘이 되어 주지 못할 때의 ‘허탈감’을 방치해 두지 마라. 상대가 스스로를 역부족인 사람이라고 생각해, 당신을 떠날지도 모르니. 네 번째, 나중에 전화한다고 했다면, 꼭 전화를 해주도록 하자. 상대는 분명히 당신의 전화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물론 기다리는 동안 애가 타길 마련이다. 이런 작은 약속 조차 제대로 지킬 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사랑 또한 지킬 수 없음을 잊지 마라. 다섯 번째, 어디로 이동하는 가운데 연락하지 말고, 이동하기전 에 연락해주자. 별 차이 없을지도 모르나, 상대의 마음을 충분히 서운하게 만들 수 있는 행동이다. 따라서 어떤 일을 저지르기 전에 먼저 상대와 상의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어쩌면 이 같은 예의는 별것도 아닌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인들은 별 것 아닌 문제로 싸우고, 이별하지 않던가! 작은 것조차 제대로 지킬 줄 모르는 사람에게 더 큰 것을 기 대할 수 없다. 사랑한다는 말부터 앞세우기 전에, 사소한 것일지라도 행동으로 먼저 표현하자. 그 작은 습관이 당신의 사랑을 오랫동안 지켜줄 테니까 말이다. 애인 감투하나 썼다고, 마치 남편인양, 부인인양 설치지 마라. Trackback Address :: http://kongmks.cafe24.com/trackback/213
[폭주기관차, 2007/05/28 17:32, [Interest]/How to Love]
신데렐라, 대개 동화 속의 주인공인 그녀를 떠올릴 때면
돈 많은 왕자 만나서 팔자 고친 여자쯤으로 생각하곤 한다. 마치 정해진 운명처럼 해피 엔딩을 맞이하는 그런 여자 말이다. 그렇지만 연애 컨설턴트 입장에서 본 그녀는 나무랄 때 하나 없는 완벽한 연애 전략을 구사한다. 그리고 그 때문에 단 기간 내에 왕자를 유혹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그녀의 완벽한 연애 전략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자. 분명히 그녀의 연애 전략에 놀라게 될 뿐만 아니라 연애 전략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게 될 것이다. 먼저 그녀는 마법사 할머니의 완벽한 코디로 거듭난다. 즉, 자신을 코디하는 것부터 유혹의 첫 걸음을 뗄 수 있었던 것이다. 요즘 시대는 이미지 시대다. 단순히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상대방을 유혹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외모가 끌려야 마음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니까 말이다. 따라서 연애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끊임 없는 자기계발과 자신을 좀 더 어필 할 수 있는 스타일부터 확보해 두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그녀는 혼자서도 무도회장에 갈 수 있었던 엄청난 용기를 가지고 있었다. 사실 집에 가만히 누워서 백마 탄 왕자가 나타나기 만을 기다리는 여자들이 대다수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연애의 기회는 자기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소개팅도 측근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기회이기 때문에 결국 한계에 부딪히길 마련이다. 그러므로 좀 더 용기를 가지고 자기 영역을 광범위하게 넓혀 보도록 하자. 혼자라도 동호회에 가입해 보는 것도 좋고, 학원 수강을 해보는 것도 좋다. 집에 가만히 누워 있거나, 인터넷 게임에 빠져 있으면 안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왕자를 애태울 줄 알았다. 물론 12시가 넘어가면 자신의 본 모습이 탄로 나서 그렇게 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 때문에 그녀는 왕자의 애간장을 녹일 수 있었던 것이다. 대부분 첫 데이트 때 상대방이 마음이 들면, 단지 몇 십분이라도 더 잡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그렇지만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헤어질 수 있어야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더 애가 타기 마련이다. 따라서 적당히 애간장을 태울 만큼은 튕겨 주도록 하자. 단 무작정 데이트를 거절해서는 안 된다. 데이트 신청을 허락하되 만나서 좀 더 일찍 헤어지는 방법으로 상대방을 애태우도록 하자. 이렇듯 그녀는 아주 치밀할 정도로 계산된 전략을 바탕으로 왕자의 마음을 유혹할 수 있었고, 해피엔딩을 맞이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신데렐라가 마법사 할머니의 코디 없이, 무도회장에 갈 용기 없이, 12시 이전에 헤어질 Trackback Address :: http://kongmks.cafe24.com/trackback/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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