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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에 해당되는 글 7건
[폭주기관차, 2007/06/20 15:42, [Interest]/How to Love]
영화 <사랑해, 파리> 중 이런 에피소드가 있다.
(이 영화는 총 20명의 감독이 18가지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내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게 된 남자는
헤어지자는 말을 하기 위해 까페로 아내를 불러낸다.
그에게는 이미 젊은 애인도 있다.

그러나 뜻밖에 백혈병 말기 진단을 받았다는 아내의 말을 듣게 되고
남자는 그녀가 죽을 때까지 의무를 다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그리고는 남은 시간동안 정성을 다해 그녀를 보살핀다.
그녀에게 맛있는 케이크를 사다 주고
그녀가 좋아하는 영화를 함께 보고
무라카미의 책을 읽어주며
그토록 싫어하던 세일중의 쇼핑까지 함께 한다.

아내를 위해 해주는 마지막 일이라고 생각하자
평범했던 모든 일들이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그렇게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행동하자
남자는 정말로 아내를 사랑하게 된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그는
마치 비극의 주인공처럼 아내를 그리워하며 살아가게 된다.

누구였었던가,
사랑의 유효기간이 달랑 3개월이라는 잔혹한 통계자료를 낸 사람은...

도저히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 그 통계자료처럼
시간이 지나면 설레는 마음도,
보고 싶은 마음도,
한밤의 전화통화도,
하루도 빠짐없던 만남도
점점 사라져간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했던 모든 일들이 점점 일상적이 되어간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사랑에 빠진 채 행복할 수 없는걸까?
이 절망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이 영화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사랑에 빠진 사람인 척 하기.

사랑에 빠졌을 때처럼
꼭 잡은 손을 놓지 않고 걸어간다면,
문자메시지 마지막엔 보고 싶단 말을 꼭 써보낸다면,
그의 밥숟가락에 반찬을 꼭꼭 올려준다면,
피곤한 밤에도 그녀에게 전화를 한통 해준다면,

상대방은 분명 행복하게 변할 것이고
그 모습을 보는 당신도 행복하게 변할 것이다.

무덤덤해져버린 얼굴을 바라보면서
절대 느낄 수 없었던 처음 그 사랑의 감정을
행복해진 얼굴을 바라보면서 다시 느끼게 될 것이다.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행동하기.

그러면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결국 사랑에 빠져 사는 것도 나의 의지와 노력...
늘 사랑에 빠져 살 수 있다면 당연히 그렇게 살겠다.
 
출처 : 꾸꾸님의 블로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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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 2007/06/04 09:56, [Interest]/How to Love]
하나, 누가 너에게 말을 걸어옴은
         너와 친해지고 싶음이다.
두울, 누가 너를 보고 허풍치면
         너에게 잘 보이고 싶음이다.
세엣, 누가 너를 따갑게 바라봄은
         네에게 무언가를 고백하고 싶음이다.

네엣, 누가 너에게 장난을 치며 농담을 하면
         너를 누군가에게 뺏기기 싫음이다.
다섯, 누가 너의 곁을 냉정하게 지나감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함이다.
여섯, 누가 너의 모습이 없어질 때까지 바라봄은
         니가 있어주길 바람이다.

일곱, 누가 지나간 시간을 들추면
         널 보내기 위해서다.
여덟, 누가 너에 손에 입맞춤은
         널 갖고 싶음이다.
아홉, 누가 너를 보고 고개를 돌리는 것은
         너를 잊기 싫으나 잊어야 함을 감추는 것이다.

열, 누가 이런 시를 너에게 쪽지에 적어줌은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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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 2007/05/31 08:21, [Interest]/How to Love]
데이트 성공의 비결은 '잘 웃기는 사람'보다는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여성은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남성에게 마음의 문을 연다.

한 남성 잡지에서 여성들에게 '어떤 남성과 만나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의 앙케이트를
실시한 적이 있는데 1위에 랭크된 것이 '재미있는 사람', '즐거운 사람', '웃겨주는 사람'이었다.

여성의 입장에서는 즐거운 남성을 선호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재밌게만 해준다면
'웃기는 남자'라는 인상을 심어줄 뿐 '사귀고 싶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지는 못한다.

재미 있으면서 동시에 인기가 있는 사람이란 단지 그녀를 웃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재치 있는 유머로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고 그녀가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람이다.

여성은 누구나 누군가에게 자신을 이해받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

데이트를 할 때 그녀에게 '또 만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게 하려면 남성 자신과의 심리적인 거리를
좁히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남성이 일방적으로 자기 말만 해서는 안 된다.

여성은 자신의 이야기를 재미 있게 들어주는 남성에게 신뢰감을 갖고 심리적인 거리를 좁혀 나간다.

여성은 '잘 웃기는 사람'보다도 '잘 들어주는 사람'과 같이 있기를 원한다.

출처 : '마음을 사로잡는 데이트 심리학' 도서 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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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 2007/05/31 08:09, [Interest]/How to Love]
대부분 헌팅이나 소개팅을 한 뒤 연락처를 받았다면
그 사람을 유혹하는데 절반쯤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연락처를 받았다고 해서, 그 사람과의 연애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의상, 상황이 묘연해서, 얼떨결에 연락처를 가르쳐줬을 가능성도 있고,
연락처를 받은 다음 어떤 식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락처를 받은 뒤, 그 다음 진도로 나갈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 알아 보자.

먼저 가벼운 안부 문자 메시지로 존재를 인식시키면서
상대의 부담감을 완화시킨 뒤 전화를 거는 것이 좋다.
부담감이 완화된 만큼 보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 처음 전화를 걸 때는 “저 누군지 아시겠어요?”라고 상대방에게
대뜸 물어보기 보단 “저는 그 때 만났던, 누구 누구 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도록 하자.
당신은 아직 그에게 낯선 존재일 뿐이다. 즉 당신을 알려야 하는 입장인 것이다.
대개 상대방이 먼저 알아주길 바라고, 또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이것은 연락처를 받은 사람의 착각에 불과하다. 따라서 예의를 갖추고 먼저 자신을 소개하도록 하자.

그런데 성격이 급한 사람일 경우 처음 전화를 걸자마자 곧바로 다음 만남을 약속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당신이 성급하게 굴수록 상대방의 부담감은 비례해서 커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몇 번 전화 통화나 문자 메시지 교환을 통해 좀 더 친해진 다음 만남을 약속하도록 하자.
이 때 주의할 것은 만나기 전에 지나치게 자기 자신을 포장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자신을 빨리 어필하고,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은연중에 자기 자랑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괜한 잘난 척 때문에
상대방의 반감을 사게 될 뿐 아니라 상대방의 상상과 당신의 현실 사이에 거리가 있을 때,
당신에 대한 감정이 급격히 사그라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상대방의 대답에 맞장구를 쳐주어라.
아직 서로가 잘 알지 못하는 관계이므로 서로가 서로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게 된다.
이 때 상대방의 대답을 건성으로 넘기지 말고, 맞장구를 쳐주며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좋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이 말이다. “스파게티 좋아하신다면서요? 저도 정말 좋아해요!
다음에 우리 함께 먹으러 가요!”(공감대를 형성 시키면서, 더불어 자연스럽게 데이트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당신에 대한 상대방의 대우를 바라지 마라. 아직 상대방은 당신의 가치를 모른다.
단지 그냥 나쁜 느낌이 아니라서 연락처를 가르쳐줬을 뿐이다.
그러므로 상대방이 당신에게 먼저 전화를 걸지 않더라도, 문자 메시지 답장을 몇 번 무시하더라도
쉽게 포기하거나, 상대방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

출처 : 문화일보 기사 중 발췌 (송창민의 연애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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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 2007/05/29 09:52, [Interest]/How to Love]
한국 연인들의 연애는 지극히 공식적으로 시작해서 공식적으로 끝을 맺는다.
물론 세부적으로는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다음과 같은 큰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대개 한국 연인들의 연애의 시작은 남자가 여자를 쫓아다니는 것 부터 시작한다.
남자는 서서히 좋아져가는 여자와 달리 첫 눈에 반하면 그 순간 사랑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때 남자는 친구와 일을 제쳐두고, 오직 그녀에게 올인을 하게 된다.
다시 말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것.

반면 여자는 아직까지 불안하다. 그가 맹목적으로 자신을 쫓아 다니지만
그의 마음이 진심인지 의심스럽고, 아직 그를 잘 모르 는 상황에서 섣불리
그의 마음을 받아주기가 두렵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튕겨도 보고,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해보기도 한다. 그러다 결국 그들은 연인이 된다.

그리고 어떤 연애든 시작은 화려하듯 그들도 행복한 나날들을 보낸다.
이 때만큼은 서로가 함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시기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또 서로에게 보다 많은 것을 허용할수록
입장은 서서히 뒤바뀌게 된다.

연애를 시작할 때와는 달리 이제는 여자가 남자를 쫓아다니게 되는 것이다.
그는 더 이상 처음 연애 때의 적극성과 열정을 잃었다. 이미 자신의 여자라는 확신이
든 상태고, 그 전에 보이지 않 던 친구와 일이 보이고, 그녀의 단점 또한 서서히
눈에 띄기 시작한다. 그 때문에 점점 그녀에게 소홀하게 되고, 관심을 잃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녀는 항상 불안하다. 혹시 그의 마음이 변한 것은 아닐까 의심하기도 하고,
그 때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다 . 그래서 더 큰 사랑을 보여주지만 그의 반응은 예전 같지 않다.

그렇게 미적거리는 관계를 지속하다가 결국 남자는 바람이 나거 나, 사랑이 식었다는 이유로
그녀를 떠나게 된다. 요컨대 남자가 쫓아다니는 것부터 시작해 결국 여자가 쫓아다니다가
파국을 맞 는 연애. 이것이 바로 한국 연인들의 연애 공식이다.

물론 모든 연애가 이 공식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연애 도중 긴장을 늦추지 않고,
끊임 없이 자기를 계발하거나 적당히 밀고 당기기를 병행한 사람이라면 오랫동안
별 탈 없이 사랑과 연애 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단지 사랑하는 감정만 믿고,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면 이 공식대로 흘러가기 마련이며, 그렇게 사랑도
끝나게 된다. 단지 사랑했던 시간만을 믿지 마시길.

출처 : 문화일보 기사 (송창민의 연애의 정석)

그래서 저는 당신과 헤어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유통기한이 없을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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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 2007/05/29 09:44, [Interest]/How to Love]
연인 사이에서도 최소한의 예의가 필요하다. 대개 처음 사랑을 시작할 때와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예의를 지키지 않기 쉽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깟 기본적인
예의 정도는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때문에 야기된 ‘서운함’이
사랑을 뿌리 체 흔들어 놓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적어도 다음의 예의만큼은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하자. 그 어떤 사람을 만나
사랑하더라도, 당신을 꽤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또 사랑을
오랫동안 유지해줄 테니까 말이다.

첫 번째,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면 답장을 해주자. 대개 바빴다는 핑계를 대면서
답장을 보내지 않곤 하는데,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 걸리는 시간은 길어봤자 1분 이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1분조차 허락할 수 있다면 그런 당신에게 상대는 과연 무엇을
더 바랄 수 있을까?

두 번째, 늦으면 늦는다고 연락을 해주도록 하자. 상대가 당신의 전화를 기다리는 이유는
구속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걱정되기 때문이다. 사랑한다면, 상대의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당연한 의무가 아닐까?

세 번째, 무슨 일이 있다면, 있다고 표현해주자. 물론 혼자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라서
입을 다물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의 표정과 말투는 그렇지 않다. 상대는 그런 당신을
바라보며 무언가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 따라서 곁에서 아무런 힘이 되어 주지 못할 때의
‘허탈감’을 방치해 두지 마라. 상대가 스스로를 역부족인 사람이라고 생각해, 당신을 떠날지도 모르니.

네 번째, 나중에 전화한다고 했다면, 꼭 전화를 해주도록 하자.
상대는 분명히 당신의 전화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물론 기다리는 동안 애가 타길 마련이다.
이런 작은 약속 조차 제대로 지킬 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사랑 또한 지킬 수 없음을 잊지 마라.

다섯 번째, 어디로 이동하는 가운데 연락하지 말고, 이동하기전 에 연락해주자.
별 차이 없을지도 모르나, 상대의 마음을 충분히 서운하게 만들 수 있는 행동이다.
따라서 어떤 일을 저지르기 전에 먼저 상대와 상의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어쩌면 이 같은 예의는 별것도 아닌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인들은 별 것
아닌 문제로 싸우고, 이별하지 않던가!

작은 것조차 제대로 지킬 줄 모르는 사람에게 더 큰 것을 기 대할 수 없다.

사랑한다는 말부터 앞세우기 전에, 사소한 것일지라도 행동으로 먼저 표현하자.
그 작은 습관이 당신의 사랑을 오랫동안 지켜줄 테니까 말이다.

애인 감투하나 썼다고, 마치 남편인양, 부인인양 설치지 마라.
오히려 애인 감투를 썼기 때문에, 더 존중해야 할 의무가 주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출처 : 문화일보 기사 (송창민의 연애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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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 2007/05/28 17:32, [Interest]/How to Love]
신데렐라, 대개 동화 속의 주인공인 그녀를 떠올릴 때면
돈 많은 왕자 만나서 팔자 고친 여자쯤으로 생각하곤 한다.
마치 정해진 운명처럼 해피 엔딩을 맞이하는 그런 여자 말이다.

그렇지만 연애 컨설턴트 입장에서 본 그녀는 나무랄 때
하나 없는 완벽한 연애 전략을 구사한다. 그리고 그 때문에
단 기간 내에 왕자를 유혹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그녀의 완벽한 연애 전략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자.

분명히 그녀의 연애 전략에 놀라게 될 뿐만 아니라 연애 전략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게 될 것이다.

먼저 그녀는 마법사 할머니의 완벽한 코디로 거듭난다.
즉, 자신을 코디하는 것부터 유혹의 첫 걸음을 뗄 수 있었던 것이다.
요즘 시대는 이미지 시대다. 단순히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상대방을 유혹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외모가 끌려야 마음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니까 말이다.

따라서 연애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끊임 없는 자기계발과 자신을 좀 더 어필 할 수 있는
스타일부터 확보해 두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그녀는 혼자서도 무도회장에 갈 수 있었던 엄청난 용기를 가지고 있었다.
사실 집에 가만히 누워서 백마 탄 왕자가 나타나기 만을 기다리는 여자들이 대다수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연애의 기회는 자기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소개팅도 측근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기회이기 때문에 결국 한계에 부딪히길 마련이다.

그러므로 좀 더 용기를 가지고 자기 영역을 광범위하게 넓혀 보도록 하자.
혼자라도 동호회에 가입해 보는 것도 좋고, 학원 수강을 해보는 것도 좋다.
집에 가만히 누워 있거나, 인터넷 게임에 빠져 있으면 안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왕자를 애태울 줄 알았다. 물론 12시가 넘어가면 자신의 본 모습이
탄로 나서 그렇게 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 때문에 그녀는 왕자의 애간장을 녹일 수 있었던 것이다.
대부분 첫 데이트 때 상대방이 마음이 들면, 단지 몇 십분이라도 더 잡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그렇지만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헤어질 수 있어야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더 애가 타기 마련이다. 따라서 적당히 애간장을 태울 만큼은 튕겨 주도록 하자.
단 무작정 데이트를 거절해서는 안 된다. 데이트 신청을 허락하되 만나서 좀 더 일찍
헤어지는 방법으로 상대방을 애태우도록 하자.

이렇듯 그녀는 아주 치밀할 정도로 계산된 전략을 바탕으로 왕자의 마음을 유혹할 수 있었고,
해피엔딩을 맞이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신데렐라가 마법사 할머니의 코디 없이, 무도회장에 갈 용기 없이, 12시 이전에 헤어질
결단력 없이 행동 했더라면 어땠을까?
아마도 그녀는 왕자를 유혹하는데 실패 했을 것이 틀림 없다.
그래서 연애에도 전략이 중요한 것이다.

출처 : 문화일보 기사 (송창민의 연애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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